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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7/17-카페 앞 나무 자르기& 학곡저수지에서 피래미와 모래무지 잡기

지난일기/치악산 일기

by 설봉~ 2008. 7. 1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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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26일 카페앞 <메타스콰이어> 세그루 중 한그루를 베어내고

7월17일 한그루 더 베어 내기로 하였습니다.

 

먼저 줄부터 매놓고

 

당겨주세요.

 

 

 불과 2~3분 사이에 쿵~

 

 방향을 잘 잡아 꽃나무 한그루 다치지 않았습니다.

 

근데............좀 허전 하네요.

 

하지만 딋산이 더 잘보이니 시원한 맛은 있습니다.

 

  

빨간 파라솔을 입구에 배치하여 시선을 잡아 놓으니 허전한 모습이 조금은 감춰집니다.

 

 패랭이 꽃 씨

 

비가 내린뒤 앞 개울가에는 수량이 많이 늘었습니다.

이럴때가 주로 물고기가 많이 올라오는때입니다.

 

마침 옆집 사장님이 학곡 저수지로 피래미 잡으러 가자네요^^

 

텅 비었던 저수지에도 물이 제법 고이기 시작합니다.

 

 

족대로 열심히 잡아 보지만  몇마리 못잡고 어항을 설치하여 20분만에

 

두어사발을 잡았습니다....피래미와 불거지

 

 카페 뒤 진골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배따는중.

 

도리 뱅뱅이 준비중.

 

일단 튀겨낸뒤

 

 

양념을 발라준 다음 한번더 익혀줍니다.

 

피래미 튀김은 옵션이고요^^

 

 호박전은 써비스.

 

저녁 9시 옆집 사장님과 총각, 그리고 설봉 셋이서 다시 저수지로 출동.

 

낮에 피래미 잡듯이 족대를 물길에 대고 마구 튕겨줬더니 모래무지가 그득 그득 올라옵니다.

 

 불과 40분만에 이만큼............배따는 시간이 더 걸렸답니다. 하하~

 

 퇴근전에 모래무지 매운찜으로 한잔~

 

밤낮으로 원없이 고기 잡은날 입니다^^

 

출처 : 설봉의 치악산 전원까페 <강산에>
글쓴이 : 설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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