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일기/2020 지리산 귀농일기
7/5~8- 콩심기, 들깨심기, 오산-둥주리봉 산행, 해바리기꽃
설봉~
2020. 7. 9. 10:49
7/5~8
끝나도 끝난게 아니다.
B급 매실이라도 좋으니 설봉농장 매실을 보내달라고 해서 온 나무에 달린 매실을 모두 땄다.

그렇게 4박스를 보내면서 매실농사를 마무리 한다.

설봉농장엔 들고양이가 꽤 여러마리 살고있다.

새들이 하도 쪼아먹어 토마토를 새그물로 씌워 놓았다.

저녁놀

가라앉은 설탕을 한번 뒤집어서 풀어줬다.

콩하고 들깨 모종을 옮겨 심었다.

키가 작을때 심어줬다.

감자를 캐 낸 밭은 어느새 풀이 가득하다.

쳐다보면 겁난다.
며칠만 손 대지 않고 있다가 비가 내리면 금방 손쓸수 없을 정도로 자란다.

경운기로 깔끔하게 로터리를 쳐줬다.
20일 정도는 풀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마늘 양파밭도 로터리~

동네 산책길에 만난 참깨밭 사이엔 들깨가 자라고 있다.
참깨를 거두고 들깨를 키우는 이모작 하는 밭이다.

능소화

고추밭 타공 작업

이 구멍을 통하여 높아진 지열을 식혀준다.
쉬는날 하루를 온전히 보내려고 오산-둥주리봉 산행을 다녀왔다.
그동안 일하느라 산에 다녀온지가 한참 되었다.

목백일홍

섬진강 풍경

사성암

19번 국도에서 화엄사로 가는 새도로 개설중

새 도로 좌측 숲이 보이는곳 뒤편이 설봉농장 이다.

지리산 주능선이 한 눈에 조망되지는 않았지만 참 좋은 하루였다.
오산-둥주리봉 산행 https://blog.naver.com/guryesns/222025588292

여름의 상징 해바라기꽃

저녁에나 만날수 있는 박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