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일기/2018 지리산 귀농일기
[스크랩] 5/28~31-검은콩 심기, 오디, 보리수, 모터 수리, 심폐소생 실습
설봉~
2018. 6. 1. 13:37
5/28
검은콩 심기전에 빨간약을 칠했다.
새들이 하도 극성이라 콩이맘이 더이상 어쩌지 못해서 그렇다.
19번 국도 광평마을 입구에서 화엄사로 통하는 도로공사가 시작 되었다.
오마이뉴스에 글 올리는 재미에 빠진 윤서아빠가 수달 이야기를 쓰기 위하여 방문 하였다.
5/29
모터가 고장 나서 살펴 보다가 쉬는날 고치기로 한다.
밀밭
5/30
꽃이름이?
호박
조금 시큼하지만 보리수 따먹는 재미도 나름 괜찮다.
새벽5시부터 마을회관 주변 풀베는 작업중인 광평마을 청장년 회원들
신청한 책 도착
양춘 형님이 맛보라고 집에서 따온 오디가 탱글탱글 좋아 보인다.
설봉농장 오디는 꽝~
보리수는 효소로 조금 담궈 놓았다.
단체 행사를 진행할 일이 있어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으러 소방서로
여름철 일어날수 있는 사고 대처법에 대한 설명도 듣고
오랫만에 실습을 해보니 영 새롭다.
오후엔 양춘 형님과 순천으로 모터 수리를 다녀왔다.
고추밭에 망도 한줄 씌우다가 바람이 많이 불어 중단
대신 헛고랑을 열심히 밀어줬다.
출처 : 설봉의 <지리산방>
글쓴이 : 설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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