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일기/치악산 일기
2/12-보쌈
설봉~
2010. 2. 12. 17:46
명절 연휴 전날인 오늘 치악산에는 함박눈이 내린다.
엊그제 내린눈은 싸락눈이었지만 잘 뭉쳐지는 눈이었다.
내년에도 출근길의 그녀를 위하여 이 다리위의 눈을 치울기회가 있으려나 모르겠다.
어제 미리 내려온 <오원리>님 부부가 근무중인 우릴 위하여 보쌈을 준비해오셨다.
<콩이맘> 편하라고 김치,콩나물,김,상추,막장 일체를 준비해오신 마음이 정겹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