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일기/치악산 일기
버섯보러 산책하고 & 감자수제비
설봉~
2009. 8. 17. 20:27
텃밭에서 완전히 익은 토마토.........역시 맛이 달라요.
작년에는 요소비료를 줘서 방울 토마토가 터져서 못먹은게 많앗는데 올해는 터진것 없이 알뜰하게 잘 먹고 있답니다.
옆집 사장님이 토요일 먹버섯을 따오셨다기에 우리도 일요일 아침에 산책겸 뒷동산을 오르기로 합니다.
노랑망태버섯.
아카시아 영지?버섯.
잘 몰라서 구경만 하고 패쓰~
산책길엔 밤새 발정난듯한 멧돼지의 몸부림 흔적이 가득하였답니다.
산책길 외딴집과 건너편 시루봉.
우리나라 국화는 흰 무궁화꽃 이라네요.
길가에 핀 개미취.
옆집에서 가져온 닭발과 <콩이맘>표 감자 수제비로 맛난 저녁을~
에구~카페 앞 다리에 조명도 설치하였는데 <설봉>의 디카 실력 만큼이나 조명도 어설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