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일기/치악산 일기
[스크랩] 9/13-밤줍기 & 묵장아찌
설봉~
2008. 9. 13. 21:54
어제 외딴집 사모님이 밤 주우러 오라고해서 아침에 출동~
풀까지 깍아놓아서 그냥 집게로 줍기만하면 되네요.
알밤.
옆구리 차는것도 빌려서~
신난 콩이맘^^
20분정도 주웠는데 꽤 많이 주웠답니다.
포도도 가져가서 술담그라고 주시고..
개 복숭아는 익어서 떨어졌지만 주워다가 술 담궜습니다^^
밤.
포도주용 포도.
이끼
선물용 더덕
지난번에 쑤었던 묵 장아찌 만들기.
햇볕에 말리고
말리니 색깔이 이렇게 변하며 쫄깃 거리기 시작합니다.
너무 말랐나?????? 이번에 고향에가면 콩이할머니에게 여쭤봐야 할것 같습니다.
그래도 볶아서 무쳐놓으니 맛나더군요.
명절 잘 쇠시길 바랍니다.
출처 : 설봉의 치악산 전원까페 <강산에>
글쓴이 : 설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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