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일기/치악산 일기
[스크랩] 새로운 둥지--설봉의 치악산 전원까페 <강산에>
설봉~
2007. 12. 3. 17:31
이글은 엠파스 블로그에 올린 글입니다.
강구막회를 운영한지 어느덧 5년 세월이 흘렀습니다.
이번달말까지 운영한 다음 저는 치악산 자락에 새로운 둥지를 틀게됩니다.
요즈음 찾아오시는 단골분들에게 제 소식을 전하면
하나같이 아쉬워하며 또한 축하의 말씀을 전해주시는것을 보면
음식장사를 하였지만 정직하게 살아온것에 대한 보람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결국 음식 장사도 남는것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 블로그를 통하여 많은분들을 만나뵈었지만 영업전략을 떠나서
그분들과 진솔하게 만남을 유지하였던것도 아주 좋았던것 같고요.
요즈음 상승세를 타고 잇는 강구막회를 내던지고 미지의 세계로 들어가지만
새로 강구막회를 운영하실분에게 희망을 남겨두고 떠날수 있어서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치악산 자락의 둥지

겨울엔 저 난롯가에서 정담을 나누면 좋을것 같은데 장작불은 누가 지피지~

치악산에서 흘러내리는 계곡엔 제가 좋아하는 피래미가 그득하답니다^^

영동고속도로 새말 나들목에서 치악산 방향으로 5분 소요.
설봉의 치악산 전원까페 <강산에>
설봉의 놀이터 클릭~ http://cafe.daum.net/g209
까페 회원으로 가입하신뒤 저하고 친해지면서 우수회원이 되신다음 방문하시면
제가 살림하는집에 방이 한두개 남아있으니 가족들과 오붓한 하룻밤 잠자리는 가능할것입니다.
주변에 골프장,스키장, 자동차 극장, 드림랜드,눈 썰매장,횡성 한우마을,안흥 찐빵,치악산산책로및 등산코스등
가족들과 즐겁게 보내실 놀거리,볼거리,먹을거리가 무궁무진하답니다.
단, 제가 운영하는 까페는 커피와 돈까스,스파게티,함박스테이크등 양식위주이니
가족들과 하룻밤 주무시면서 방문하실분은 각자의 먹거리는 준비해 오셔야 합니다.
저는 까페에서 밤12시~1시까지 영업 하기에 같이 놀아줄 시간은 부족할것 같군요.
저와 좋은 인연 맺으면서 욕심을 조금만 내려 놓는다면 인생을 즐겁게 보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모두 좀더 즐겁고 행복한 미래를 위하여 화.이.팅.
출처 : 설봉의 치악산 전원까페 <강산에>
글쓴이 : 설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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